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사이드 아웃/등장인물 (문단 편집) === 빌 앤더슨(Bill Andersen)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4.ytimg.com/maxresdefault.jpg|width=100%]]}}} || ||<-2> '''{{{#ffffff 성우}}}''' ||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카일 맥라클란]]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김승준]] ||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하나와 에이지]] || 라일리의 아빠. 직장일로 인해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왔다. 새로운 사업을 하면서 시간적, 금전적으로 빠듯해진 듯하다. 일 때문에 새 집에 도착하자마자 엉망인 집안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나가야 했고, 통화를 하면서 투자자를 구하지 못하면 곧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아내가 헛기침을 하며 대놓고 눈치를 줘도 스포츠(미국판과 한국판은 [[하키]], 유럽판[*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루마니아까지 확인.]과 일본판은 [[축구]]) 생각하느라 알아채지도 못하는걸 봐선 스포츠를 좋아하는 듯하다. [[눈치 없는 새끼|눈치가 어지간히 없어서]] 바로 앞에서 신호를 두 번씩이나 준 다음에야 아내가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가 눈으로 라일리를 가리키자 그제서야 상황 파악을 하고 라일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래서 겨우 꺼낸 말이 방금 아내가 딸에게 물어봤던 "학교는 어땠니?" 그 전에도 덜렁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라일리의 기억의 형태로 등장하는데 샌프란시스코로 자동차를 타고 이사오던 도중 공룡테마파크 비슷한 곳에 들러서 사진을 찍기 전에 언덕길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차를 세웠다가 차가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바람에 뒷 유리창이 [[굿 다이노|대형 공룡모형]]의 머리 부분에 부딪혔다. 아마 깨지거나 금이 간 듯하다. 리더는 버럭. 라일리의 감정 변화를 인지하고 배려하지 못한 것은 리더가 버럭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슬픔은 이해하고 배려하는 감정인데 버럭은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맡지만 그만큼 배려심이 부족하다. 라일리의 버럭도 자신의 의견인 가출을 강행하다가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뻔하기도 했고.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감정들이 죄다 똑같은 모양의 콧수염을 달고 있다.[* 참고로 빌의 감정들 중 버럭, 소심, 슬픔은 확실하게 남자다. 이 셋은 본편과 '라일리의 첫 데이트' 편에서 남성 성우가 대사를 쳐서 성별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른 감정들은 리더인 버럭에게 깍듯이 대하는 등 위계질서가 철저히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문판에서도 어투가 군대식이다. 감정 본부 인테리어도 기계장치가 가득한 [[지휘통제실]] 같은 느낌이다. 라일리가 점점 반항적인 어투를 쓰자 경보를 울려 --[[데프콘]] 2를 발령하고-- 호통을 친다. 이 때 까칠과 소심이 안전열쇠 두 개를 동시에 넣고 돌리는 장면은 영락없는 핵미사일 발사 절차의 패러디이다. 기본적으로는 장난치며 같이 노는 친구 같은 아빠이나, 라일리가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자 달래지 않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소리친 건 아니다. 라일리가 삐딱하게 나오자 "아가씨. 이런 무시하는 태도는 좋지 못한데 (Young lady, I don't like this disrespectful attitude)"하고 계속 반항하자 조용히 경고하다가 라일리가 "'''닥치라고요! (Shut up!)'''"이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더는 안되겠군. 네 방에 가 있어!"라고 언성을 높인 것이다. Shut up이 한국식으로 닥치란 소리보단 어감이 조금 덜하지만 부모에게 할 말은 절대 아닌데다가 11살 소녀가 하기엔 특히 더 심한 말이다. 이걸 생각하면 참을 만큼 참은 것이다. 물론 딸이 답답해하는데 이해해주려고 하지 않은 건 잘못이지만. 즉, 섬세함이 부족하고 공감능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자상하고 절제력이 있는 편. 여담으로 라일리가 닥쳐요!(shut up) 라고 한 뒤에 많은 한국의 시청자들은 매우 세게 소리치며 혼낼 것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엄숙하게 "네 방으로 가라!" 하는 것을 보고 맥이 빠졌다고 한다. --미국 버럭이는 좀 순한가보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미국이 아동 학대에 무지막지하게 민감하니 끽해봐야 저렇게 혼낼 수 밖에 없긴 하다.] 자막판에서는 이 때 대사를 '''못 기어오르게 밟았다!''' 라고 번역했는데, 영문판의 대사는 "The foot is down!"이며, 이를 명령한 버럭의 대사는 "I don't want to have to put the foot down(발을 그대로 두고 싶지 않다). "단호한 태도를 취하다"는 말의 언어유희를 이용한 것인데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발"을 살리려다 보니 "밟다"는 표현이 들어간 듯.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엄하게 대하는 걸 뜻하기 때문에 밟았다라고 번역하는 것은 과도하게 폭력적인 번역이다. 예를 들자면 딸이 12시까지 놀고 싶다고 졸랐는데, 이를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을 때 쓰는 표현이 "I put my foot down and said no,"이다. 그런데 이걸 누가 "우리 딸이 12시까지 놀고 싶다길래 못 기어오르게 밟아버렸어"라고 번역하겠는가? 어떤 상영관의 자막은 좀 더 순화된 표현(대충 '엄한 태도를 취해야겠어' 정도)으로 나왔다. 더빙판에서도 이부분은 "좋아, 실력 행사에 들어간다. 엄하게 나가고 싶진 않지만."이라고 번역했으며, foot is down 부분은 밟느니 어쩌니 하는 말이 아니라 '''"이겼습니다. 상대를 제압했습니다!"'''라고 나왔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데 뒤에 있는 스크린에서 보면 뭔가 화를 내거나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할 때는 땅에 발을 딱 붙인 모양의 이미지(각주에도 써 있는 영어 표현인 put the foot down을 이용한 언어유희)가 나타나고,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엄지 손가락을 위로 올린 손 모양의 이미지가 나타난다. 그 뒤엔 라일리에게 화를 낸 것을 사과하며, 라일리가 아무 대답이 없자 "혼자 있고 싶은 거지?"라며 이해해준다.[* 이때 감정본부에서도 미안함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개그 장면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라일리에게 화를 내기 전에 아빠의 감정본부에서 이런저런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는 것 자체가 꼭 필요할 때만 화를 내는 신중한 성격임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이 때 라일리의 감정 본부에서는 버럭이 말리는 소심이를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제어판을 혼자 조작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명랑한 라일리의 주도적인 감정이 기쁨, 다소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엄마의 주도적 감정이 슬픔이란 걸 생각하면, 리더 감정이 버럭인 아빠의 경우 원래 성격이 다혈질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원래 버럭하는 성격이었지만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신중한 태도를 갖게 된 듯. 아빠의 감정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리더인 버럭은 역설적이게도 버럭과 가장 상극이어야 할 소심[* 아빠 버럭이와 달리 라일리 버럭이는 소심이와 아주 상극이라 라일리 소심이는 버럭이에게 매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과 주로 소통한다. 이 역설적인 장면은 분노를 잘 절제함을 상징한다.[* 반대로 라일리의 버럭은 전형적인 다혈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소심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건 라일리가 아직 어린아이여서 분노를 통제하는 능력이 아빠보단 덜 갖춰졌음을 나타낸다.] 이후에는 특별히 라일리에게 화를 내거나 한 적은 없고 라일리가 가출하자 매우 걱정하는데, 집에 돌아온 라일리가 울면서 미네소타가 그립다고 할 때는 오히려 엄마보다 먼저 나서서 라일리를 위로하고 이해하면서 안아준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엄마와 함께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라일리의 경기를 응원하러 간다. 단편 라일리의 첫 데이트에서는 젊었을 시절 밴드에서 리드기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가장 많이 연주한게 AC/DC였다고. 이때 모습을 보면 장발 곱슬 헤어스타일에, 젊은 시절부터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그리고 라일리의 첫 데이트에서 빌은 라일리의 집에 찾아온 조던을 경계하고 못마땅해한다. 그러나 빌은 조던을 통해 과거 밴드를 했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조던과 자신 모두 AC/DC를 좋아하는걸 알게되자 급속도로 친해진다.[* 나중엔 둘이서 [[에어 기타]]를 치고 있다.] 에센셜 가이드에 공개된 이름은 빌 앤더슨(Bill Andersen)이다. 버럭의 성우는 감독 본인인 피트 닥터/[[유해무]]/[[마미야 야스히로]], 소심은 [[카를로스 알라스라키]]/[[박상훈(1982)|박상훈]]/[[오이카와 나오키]], 슬픔은 [[윤세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